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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톤 마라톤 앱이 나이키 런 클럽(NRC) 앱보다 좋은 다섯 가지 이유

만보톤

by 만보 마라톤 - 만보톤 2025. 8. 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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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마라톤 앱, 마라톤 할 때 좋다.
마라톤 할 때, 그러나, 만보톤 마라톤 앱이 나이키보다 더 좋은 5가지 이유가 있다.
 
많은 마라토너가 나이키의 마라톤 앱 나이키 런 클럽(Nike Run Club, NRC)을 사용한다. 나이키 런 클럽 앱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수가 5,000만이 넘는다. 만보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025년 8월 7일 기준 다운로드 수가 500회 이상이라고 나온다. 그러니까 다운로드 수로 비교하면, 나이키 앱이 만보톤 앱 대비 100만 배 많다. 100배도 아니고, 100만 배 많다.
 
다운로드 수 같은 것으로 만보톤은 기죽지 않는다. 오히려, 마라톤 앱이 좋으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5천만명 이상이 된다는 것을 알려줘서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다. 만보톤의 다운로드 수도 5천만 이상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그럼, 어떤 다섯 가지가 만보톤이 나이키 런 클럽보다 좋은가?

그것은 동기 부여, 차량 안에서의 측정 오류, 실시간 지도, 실시간 1km 구간 정보, 만보기 겸용의 다섯 가지이다. 그럼, 하나씩 알아 보자.
 

 
★ 동기 부여

만보톤 동기부여 이미지

 


나이키 런 클럽도 배지 등을 제공하여 동기를 부여한다. 그러나 이런 동기 부여는 좀 약하다. 
만보톤은 참가비를 내게 하여 참가비 환불을 동기로 부여한다. 가공하지 않고 얘기하자면, 돈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만보톤 마라톤 참가비는 1m당 1원이다. 참가비를 내는데 동기 부여가 된다고? 그렇다. 완주하면 참가비를 전액 돌려주기 때문이다. 10km 마라톤에 참가하려면 만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하는데, 완주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니, 마라톤을 해야 하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받는다. 미완주자는 참가비를 돌려받지 못한다. 그래서, 만보톤의 동기 부여는 강하다. 더군다나, 완주자에게는 미완주자의 참가비를 포인트로 나누어 준다. 안 그래도 강력한데, 조금더 재미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 차량안에서의 측정 오류 제거
 
나이키 런 클럽 앱은 자가용, 버스, 전철 등으로 이동 중일 때, 뛰지도 않고 있는데 거리가 측정되는 오류가 있다. 그래서, 마라톤 러닝 경로가 버스 경로가 되기도 하고 지하철 경로가 되기도 한다. 물론, 마라톤을 뛰면서 차량을 이용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결정적인 오류는 아니다. 그렇지만, 정성이 부족한 인상을 준다. 
 
만보톤은 차량으로 이동할 때, 뛰지 않는 한 거리가 측정되지 않는다. 나이키와 같은 오류가 없다. 만보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그것은 바로 만보톤이 만보기 겸용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달리기도 일종의 걸음이기 때문에, 만보기 기능으로 걸음을 측정하듯이 달리기도 측정하는데, 걷거나 달리는 움직임이 없으면 마라톤 거리도 측정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다. 그래서, 만보톤은 버스, 지하철, 자가용에서 거리가 측정되지 않는다.

 

실제로 차량 안에서 이동할 때 만보톤은 정상이고 NRC는 오류 측정이 되는지 독자들이 한번 실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 본다. 그 결과를 여기 댓글로 남겨 주시면 푸짐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
 
 
 
★ 러닝 경로 지도 실시간 표시

만보톤 마라톤 실시간 러닝 경로 지도

 


나이키 러닝 앱(NRC)은 마라톤 도중에는 지도가 표시되지 않는다. 마라톤을 종료해야 러닝 경로가 표시된 지도를 볼 수 있다. 물론, 마라톤 도중에 지도를 자주 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정식 마라톤 시합이면 그렇겠지만, 본인이 정한 코스를 달리는 나이키나 만보톤 마라톤인 경우, 중간마다 쉬기도 하는데, 그때 마라톤 도중일지라도 달리고 있는 경로가 나오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이키는 이를 제공하지 않는다.
 
만보톤은 러닝 경로 지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앱을 켜 놓고 달리면 이동 경로가 지도상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 이것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다가 어디 부딪히면 안되니 조심해야 한다.

마라톤 종료 후에 달리기 경로가 표시되는 것은 두 앱 모두 당연히 된다.
 

 
 


★ 1km 구간 정보 실시간 표시

1km 구간 정보 실시간 표시

 


마라톤은 기록 경주이다. 1km 구간별로 어떤 기록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키 앱과 만보톤 모두 1km마다 음성으로 구간 페이스(pace) 기록을 알려 준다. 그러나 나이키 런 클럽은 마라톤 도중에는 1km 구간마다 기록을 앱 화면에서는 보여주지 않는다. 마라톤을 종료해야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만보톤은 마라톤 도중이든 마라톤 종료 이후든, 1km 구간마다의 기록을 앱 화면에 뿌려준다. 그래서, 내 페이스가 정상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만보기 겸용

만보톤의 만보기

 

 

나이키 런 클럽에는 만보기 기능이 없다. 오로지 달리기 측정만 가능하다.

만보톤의 풀네임이 만보마라톤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만보톤에는 만보기 기능도 함께 탑재되어 있다. 어느 날 마라톤을 쉬고 만보 걷기를 하고 싶을 때, 번거롭게 다른 앱을 이용할 필요없이 항상 쓰던 앱을 쓰면 되므로 편리하다. 더군다나, 참가비 환불 미션이라는 동기 부여는 만보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어, 게으름이 노릴 틈이 없다. 건강의 최대 적은 게으름일지도 모른다. 몸을 움직여야 건강하다.


추가로 만보톤 앱에서 말 그대로 만보톤에 대한 측정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것도 추가되면 나중에 나이키 앱보다 좋은 또 다른 이유가 생기게 된다. 만보톤은 걷기와 슬로우 조깅을 번갈아 하는 운동인데, 일종의 중강도 인터벌 러닝, 인터벌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병원에서 운동 처방을 받은 분들이 이 만보톤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마라톤 초심자가 마라톤 연습 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어르신들이 무리하지 않되 달리기도 함께해야 건강에 좋으므로 또 이 만보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만보톤의 다운로드 수가 5천만이, 아니 그 이상이 될 때까지 살아남아 보겠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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